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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전설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 리메이크 스팀게임

alwaysnewday 2025. 10. 27. 02:07

1997년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처음 등장했던 전략 RPG의 명작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가 스팀에 출시. 정식 명칭은 ‘Final Fantasy Tactics – The Ivalice Chronicles’로, 2025년 9월 30일 출시하였습니다.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 리메이크 스팀게임

 

원작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면서 개선된 게임 플레이 환경을 구현하여 오랜 팬과 신규 유저 모두가 접근하기 쉬운 작품이 될  것입니다.

 

 

원작의 감동, 그대로 이어진다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는 전략 전투와 깊은 스토리, 그리고 잡(Job) 시스템으로 유명했습니다. 이번 리메이크는 원작의 전투 구조와 감정선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그래픽과 인터페이스를 현대적으로 개선한 “클래식 감성 리마스터” 형태로 선보입니다.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 리메이크 스팀게임 원작의 감동


특히 ‘Classic 버전’과 ‘Enhanced 버전’을 선택할 수 있어, 오리지널 감성을 원하는 팬은 그대로 즐기고, 새로 시작하는 유저는 개선된 그래픽과 빠른 전투 속도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향상된 배틀 시스템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의 핵심은 체스판 같은 전장 위에서 벌어지는 전략 전투입니다. 이번 리메이크에서는 캐릭터 모델과 배경이 고해상도로 리뉴얼되고, 전투 UI가 직관적으로 바뀌어 접근성이 높아졌습니다. 또한 자동 저장, 배속 기능, 카메라 회전 등 편의성이 대폭 향상되었습니다.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 리메이크 스팀게임 배틀 시스템


더빙 음성도 추가되어, 일본어와 영어 성우가 각 캐릭터의 감정을 한층 생생하게 표현합니다. 정치극과 음모가 얽힌 이발리스 세계가 드디어 완전한 음성으로 되살아난 셈입니다.

 

일본어와 영어 더빙이 추가되어 캐릭터의 감정 표현이 풍부해졌지만, 한국어 자막이 지원되지 않는 점은 아쉽습니다. 한국 팬들에게 이 부분은 다소 아쉬운 결정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잡 시스템과 원작 충실도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의 잡 시스템은 여전히 게임의 중심입니다. 기사, 마법사, 궁수, 소환사 등 다양한 직업을 자유롭게 조합하며 나만의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 리메이크 스팀게임 잡 시스템


이번 리메이크는 PSP판 ‘워 오브 더 라이언즈’의 일부 요소를 제외하고, 1997년 오리지널 버전을 기반으로 한 충실한 복원형 리메이크입니다.

 

개발진은 “기존 구조의 완성도를 유지하되, 그래픽과 UI, 사운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라고 밝히며, 팬들에게 원작의 정체성을 존중한 결과물을 약속했습니다.

 

 

이발리스의 세계가 다시 열린다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의 세계관인 이발리스(Ivalice)는 이후 ‘파이널 판타지 12’ 등으로 이어진 방대한 판타지 유니버스의 근원이기도 합니다.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 리메이크 스팀게임 이발리스의 세계가 다시 열린다

 

이번 리메이크는 이발리스의 정치, 전쟁, 신앙 갈등을 더욱 섬세하게 표현하며, 20년 넘게 이어진 세계관을 리뉴얼된 게임 시스템으로 연결해 줍니다.

 

다만 텍스트 중심의 복잡한 스토리를 즐기려면 영어나 일본어 독해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한국 팬들에게는 한글화 부재가 가장 큰 진입 장벽으로 남을 듯합니다.

 

 

마무리 – 다시 시작되는 전술의 전설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는 단순한 전투 게임이 아니라, 전쟁 속 인간의 신념과 배신을 그린 서사극입니다. 이번 리메이크 ‘The Ivalice Chronicles’는 그 정수를 현대적으로 되살리며, 추억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SRPG의 기준을 세운 작품, 그리고 수많은 게이머의 인생 게임 중 하나로 남은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가 2025년 다시 우리 곁으로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