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 년 전, 친구가 손에 들고 있던 작은 전자 애완동물, 다마고치를 처음 봤던 순간이 아직도 잊히지 않는다. 조그만 화면 속에서 귀여운 캐릭터가 밥을 먹고 웃는 모습이 얼마나 신기했던지, 나도 하나 가지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했다. 하지만 그때는 부모님의 허락을 받지 못해 끝내 손에 넣지 못했다. 아쉬움은 마음 한구석에 오래 남아 있었고, 시간이 흘러 이제는 내가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나이가 되었다. 그리고 최근, 드디어 새롭게 등장한 다마고치 파라다이스 소식을 들었다. 어릴 적 한을 풀 수 있는 기회가 온 것 같아 설레는 마음으로 구입을 결심했는데, 아쉽게도 반다이 남코 한국 공식몰에서는 이미 품절 상태였다. 결국 다음 재입고를 기다려야 하지만, 기다리는 동안 기대감은 더 커져만 간다. 새로 출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