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컵 습관을 그대로 담은 맥심 MCTI 컵 4종의 독특한 모양

맥심이 선보인 독특한 굿즈 중 최근 가장 화제를 모으는 제품이 바로 맥심 MCTI 컵입니다.

 

여기서 MCTI는 ‘Maxim Cup Type Indicator’의 약자로, 우리가 종이컵을 어떻게 쓰는지에 따라 사람의 유형을 재미있게 나눠 본 콘셉트입니다.

 

 

종이컵을 찌그러뜨리는지, 테두리를 씹는지, 혹은 아무 흔적 없이 쓰는지 같은 습관을 그대로 시각화해 만든 것이 특징이죠. 이 독특한 콘셉트는 사람들의 무의식적인 행동을 유머러스하게 포착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맥심 MCTI 컵 4종이 각각 어떤 종이컵 습관에서 만들어졌는지, 왜 이렇게 재밌는 디자인이 되었는지를 모양 중심으로 소개해 보겠습니다.

 

 

1. 완벽형 – 종이컵이 원형 그대로 보존된 가장 담백한 형태

첫 번째 완벽형 맥심 MCTI 컵은 ‘흠 없이 보존된 종이컵’의 모습을 그대로 옮긴 형태입니다. 종이컵을 아주 조심스럽게 사용해 구김 없이 깔끔하게 유지하는 사람들의 습관을 반영한 디자인이죠.

 

 

전체 실루엣은 매끈하고 담백하며, 흔적 하나 없이 보존된 라인은 기본에 충실한 느낌을 줍니다. 종이컵을 그대로 도자기로 만들었다는 발상이 독특하면서도 가장 안정감 있는 형태입니다.

 

 

2. 개방형 – 종이컵 입구를 살짝 잡아당겨 넓어진 형태

두 번째는 개방형 맥심 MCTI 컵으로, 종이컵 입구가 당겨져서 살짝 벌어진 모습을 본뜬 디자인입니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종이컵 윗부분을 조금 넓히는 습관이 있어, 이 형태는 현실감을 더합니다.

 

 

위쪽으로 갈수록 퍼지는 실루엣 덕분에 ‘개방형’이라는 이름이 바로 이해되고, 시원한 느낌이 특징입니다. 손잡이가 없어 종이컵 고유의 형태가 강조되며, 책상 위에 올려두면 은근히 웃음을 자아내는 디자인입니다.

 

 

3. 불안형 – 종이컵 테두리를 씹어서 울퉁불퉁해진 모습

세 번째 불안형 맥심 MCTI 컵은 많은 사람들이 긴장할 때 자주 하곤 하는 ‘종이컵 테두리 씹기’ 습관을 그대로 반영한 디자인입니다.

 

 

컵의 윗부분 테두리가 울퉁불퉁하게 표현되어 있어, 실제로 종이컵이 망가진 것처럼 보이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멀리서 보면 평범해 보이지만 가까이에서 보면 묘하게 재미있는 디테일이 드러나 수집가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보는 순간 “이건 정말 실제 행동을 그대로 옮겼구나”라는 느낌을 주는 디자인입니다.

 

 

4. 파괴형 – 구겨진 종이컵을 그대로 본뜬 압도적인 존재감

마지막으로 소개할 파괴형 맥심 MCTI 컵은 마시자마자 종이컵을 구겨버리는 사람들의 습관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종이컵을 손으로 꽉 쥐어 눌렀을 때 생기는 주름과 찌그러짐을 도자기 재질로 과장해 표현한 것이 특징이죠. 형태 자체가 크게 비틀려 있어 네 종류 중 가장 유머러스하고 시선이 확 꽂히는 디자인입니다.

선반에 올려두면 마치 ‘도자기를 만들다가 실수로 구겼나?’ 싶은 착시를 줄 정도로 존재감이 강합니다. 맥심 MCTI 컵 시리즈 중 가장 화제가 된 모델이기도 합니다.

 

 

총평: 종이컵 습관을 재치로 바꾼, 수집 욕구 당기는 시리즈

맥심 MCTI 컵 4종을 나란히 놓아 보면 ‘사람들이 종이컵을 쓰는 방식’이 얼마나 다른지 한눈에 드러납니다.

 

완벽형·개방형·불안형·파괴형이라는 네 가지 유형을 그대로 형태로 시각화했다는 점이 기발하고, 손잡이가 없는 종이컵 실루엣 그대로 제작해 콘셉트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디자인 자체가 주는 유머와 현실감 덕분에 커피 굿즈를 모으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필수 수집품으로 꼽히며, 책상 위에 올려두기만 해도 분위기를 가볍게 바꿔주는 소품으로도 충분한 매력이 있습니다.

 

맥심 모카골드·화이트골드·슈프림골드 중 하나를 구매하면, 이 맥심 MCTI 컵 4종 중 하나가 랜덤으로 증정됩니다. 또한 뜨거운 컵을 감싸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슬리브도 1개 함께 제공되어 실사용 편의까지 챙긴 구성입니다.

 

 

일상 속 습관을 담은 하나의 콜렉션이라는 점에서, 맥심 MCTI 컵은 단순한 디자인을 넘어 작은 위트와 관찰력을 담은 굿즈입니다. 독특한 컵을 찾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할 만한 시리즈입니다.